마리아 프리스카 Maria Priska 수녀 ND 5313 PDF Download
자미넴 Djaminem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착한 의견의 어머니 관구
출 생 1939년 12월 6일 인도네시아 스리카양간
서 원 1964년 1월 4일 인도네시아 페칼롱간
사 망 2024년 3월 21일 인도네시아 페칼롱간
장 례 2024년 3월22일 인도네시아 페칼롱간
위의 인용구는 성녀 파우스티나의 기도에서 온 자비심의 기도 마지막 부분으로서 마리아 프리스카 수녀가 살아가는 동안 바쳤던 짧은 기도문이 되었다.
자미넴은 스리카양간에서 생활하던 카르사위자야와 수기넴의 일곱 자녀 중 막내였다. 부모님은 소박한 농부였으며 하느님 사랑에 대한 체험을 자녀들에게 전해주던 독실한 회교도였다. 자미넴은 욕자카르타에서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과 성장했다. 13세가 되던 해 와테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본당에서 세례를 받으며 마가레타 마리아라는 본명이 생겼다.
1953년 8월 20일에 견진성사를 받은 마가레타 마리아는 수녀가 되어 페칼롱간에 있는 수녀원에 입회하고자 하는 영감을 받았다. 1962년 1월 6일에 착복을 했고 마리아 프리스카 수녀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마리아 프리스카 수녀는 1964년 1월 4일에 첫서원을, 1969년 1월 3일에 종신서원을 했다. 그리고는 교육과 사목분야에서 사도직을 수행했다. 교육분야에서는 페칼롱간, 렘방, 수코레조, 푸르발링가에 있는 유치원에서 일했다. 사목 분야에서는 본당에서 도우며, 예비신자들의 교리와 노인들과 병자들의 봉성체를 준비했다. 수녀는 성모님과 예수님께 헌신했으며 평생을 조용하고 충실하며 참을성있고 열정적이면서 주의깊고 부지런하며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수녀는 메자셈-테갈과 믈라티-욕자카르타 공동체에서 봉사하며 은퇴기를 보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페칼롱간의 노인 수녀들을 위한 공동체 위스마 하나로 이전해 왔다. 수녀의 일차적 사도직은 전세계 SND 사도직을 위한 기도 사도직이었으며 화초를 돌보기도 했다.
2024년 3월 초, 수녀의 건강이 악화되어 부디 라하유 병원에 입원했다. 수녀의 짧은 기도문 “예수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를 기억하며 수녀는 2024년 3월 21일 자정이 되기 전 아버지의 사랑의 손길에 평화로이 자신의 생명을 맡겼다.
마리아 프리스카 수녀가 좋으신 하느님의 영원한 행복을 체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