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테레사 Maria Teresa수녀 ND 7040 PDF Download
테레사 알트마이어 Teresa Altmayer
브라질, 파소 푼도, 거룩한 십자가 관구
출 생: 1949년 1월 5일 이비루바, RS
서 원: 1970년 2월 10일 파소 푼도, RS
사 망: 2024년 9월 10일 나오 메 토퀘, RS
매 장: 2024년 9월 11일 산타 크루즈 묘지, 파소 푼도, RS
테레사 알트마이어는 농부였던 에드문도와 힐다 알트마이어의 열다섯 자녀 중 여덟째로 태어났다. 대가족을 위한 교육과 종교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부모님에게 끊임없는 도전이었다. 테레사와 형제자매들은 가정과 농장에서 많은 책임을 지는 것 외에도 일찍부터 근면과 가족 유대의 가치를 배웠다.
테레사는 노틀담 수녀회가 운영하는 이비루바의 산타 테레지냐 학교에 다녔다. 이미 노틀담 수녀회의 회원이었던 세 명의 고모인 펠리파 수녀, 에지디아 수녀, 아파리아 수녀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레사는 수도 생활에 대해 더 많이 배우도록 고무되었다. 1968년 수도자가 되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파소 푼도의 수련원에 입회하고 마리아 테레사 수녀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마리아 테레사 수녀는 평생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서 사랑과 헌신으로 노틀담 학교와 리오그란데 도 술의 공립학교에서 봉사하며 사도직을 수행했다. 수녀는 애정과 보살핌으로 아이들을 맞이하며 사랑을 받았다.
1995년 은퇴 후 마리아 테레사 수녀는 특히 본당 교리 교육과 전례에 헌신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을 돕고 학생들이 수업에 등교할 때 반갑게 맞이했으며, 자신이 살던 수도 공동체에 다양한 방식으로 공헌했다.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던 수녀는 기도 시간이나 모임, 공동체 내 오락 활동에서 늘 함께했다. 그중에서도 산타 줄리아 수녀원에서 종교 및 문화 행사 준비를 도우며 노인들을 특별히 보살피는 것을 좋아했다.
신체적 쇠약함이 더욱 분명해지자 마리아 테레사 수녀는 2024년 5월 카사 베타니아 공동체에 들어가 그곳에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휠체어 없이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지만, 수녀는 평온함과 신앙을 잃지 않았다.
수녀가 선종한 날의 복음은 예수님께서 밤새 기도하신 후 산에서 내려오셔서 당신이 택하신 이들을 부르셨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분의 무한한 자비로 우리의 사랑하는 마리아 테레사 수녀를 부르셔서 그분과 함께 하도록 하셨다. 전능하신 분의 면전에서 평안히 쉬며 수녀님의 기억이 우리에게 신앙과 이웃 사랑의 길을 따르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우리와 더 많은 사제 성소와 수도 생활을 위한 성소를 위해 전구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