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돌로레스 Maria Dolores 수녀 ND 5884 PDF Download
아우로라 돌로레스 카식Aurora Dolores KASSICK
브라질, RS 카노아스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
출 생: 1946년 2월 3일 RS, 롤란테
서 원: 1966년 2월 11일 RS, 카노아스
사 망: 2024년 1월 20일 RS, 상 루카스 병원, 포르토 알레그레
매 장: 2024년 1월 21일 RS, 수녀원 묘지, 카노아스
“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신다.” 시 103, 8
아우로라 돌로레스는 농부인 벤델리노 카식과 가정주부인 멜리타 살라자르 카식의 1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RS, 카노아스에 있는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여 수도 생활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1963년 2월 20일, 아우로라 돌로레스는 새로운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의 첫 번째 청원자 그룹에 합류했다.
1966년에는 교사 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카노아스에 있는 콜레지오 마리아 아욱실리아도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고등 역사 자격증, 교육학 학사 학위, 심리 교육학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마리아 돌로레스 수녀는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 내 여러 공동체에서 수년간 봉사하면서 교사, 교감, 교장, 견습기 감독관, 교육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사도직을 맡았다. 수녀는 교육 분야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협력자들을 양성하고 노틀담 정신을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수녀는 정규 교육 분야에서의 역할 외에도 사회사업에도 헌신했다. 다 크리안사 사목 본당 코디네이터, 시립 어린이 청소년 협의회 회장, 장난감 및 놀이 주(州) 코디네이터로 봉사했다. 관구 참사, 분원 책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주 정부는 마리아 돌로레스 수녀에게 리오 그란데 도 술 회가 사회적, 인도주의적 노력에 탁월한 공헌을 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아나 테라 상을 수여했다.
마리아 돌로레스 수녀는 독서와 공예라는 취미를 키우는 데서 기쁨을 찾았다. 수녀는 여가 시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옷과 기타 물품을 만드는 데 전념했다. 거동과 양 팔의 움직임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뜨개질에 대한 재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갔다.
2013년에는 암 진단을 받았다. 그때부터는 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등 광범위한 치료를 받았다. 결단력 있는 여성이었던 수녀는 끈질기게 삶을 위해 싸웠다. 수녀는 12월 27일 상 루카스 병원에 입원해 수녀들과 가족 모두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지원을 받았다.
우리는 고통과 아픔이 정화의 원천으로서 우리를 형성하고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한다고 믿는다. 2024년 1월 20일 마리아 돌로레스 수녀를 부르셨던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느님께서 58년 동안 노틀담 수녀로서 봉사한 수녀에게 영원한 상을 주시기를 빈다. 수녀는 노틀담 교육자로서 가르침의 탁월함, 생명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용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과 돌봄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