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메리 브라이언 수녀

메리 브라이언 Mary Bryan 수녀                  ND 5018                    PDF Download

마가렛 앤 가벨 Margaret Anne GABEL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8년 6월 2일          오하이오 프리몬트
서 원:       1959년 8월 11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6년 4월 23일        오하이오 샤든
장 례:       2026년 4월 30일        오하이오 화이트하우스

친구는 언제나 친구이다.” (잠언 17,17)

오하이오 프리몬트에서 앰브로스와 헨리에타 가벨 부부의 세 딸 중 둘째로 태어난 마가렛, “페기”는 매우 독실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함께 스포츠를 즐길 아들이 없었기에 딸들에게 야구, 농구, 테니스, 수영, 다이빙, 사냥을 가르쳤다. 또한 음악가 집안이라 집안에서나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즐겼다. 페기는 악보를 읽는 법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피아노 앞에 앉아 기억에 의존해 연주할 수 있었다. 우쿨렐레, 밴조, 아코디언, 하모니카, 피아노 연주를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마가렛은 노틀담 수녀회가 사도직 활동을 펼치던 프리몬트의 세인트 조셉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녔다. 졸업 후, 간호사가 될지 수녀가 될지를 고민했다. 1956년 9월 8일, 마가렛은 오하이오 톨레도에 있는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다.

메리 맨스 칼리지와 볼링 그린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다음 50년 넘게 초등 교육에 헌신했다. 수녀는 오하이오와 플로리다의 학교에서 교사 및 교장으로 사도직 활동을 수행했다. 17년 동안 중등부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년 동안 교장으로 재직했다. 전임 교직에서 은퇴한 후, 1992년부터 2009년까지 17년 동안 톨레도 관구 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메리 이마큘레이트 학교에서 특수 교육 학생들을 위한 시간제 교사로 활동했다.

수녀는 관구 본부에서 생활하는 동안 수녀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했다. 18년 동안 차량 관리를 총괄하고 수녀들의 이동을 돕는 일을 큰 자부심으로 여겼다. 유쾌한 유머 감각을 지닌 메리 브라이언 수녀는 의상을 입고 노래하고 춤추며 수녀들을 즐겁게 해주곤 했다. 또한 매년 성 니콜라스 축제가 열릴 때마다 루퍼트 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2021년 4월, 치매로 인해 필요한 돌봄을 받기 위해 오하이오주 샤든에 있는 ND 빌리지에 들어갔다. 수녀는 클리블랜드 지역에 사는 친척들이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즐겼다. 어디에 살든, 어떤 사도직을 하든, 브라이언 수녀는 모든 사람을 친구로 여기고 그들을 자신의 삶으로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4월 23일, 간호진이 아침 순회 중 수녀를 확인하러 갔을 때, 수녀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것을 발견했다. 수녀는 예수님 안에서 친구를 맞이하며, 하느님과 환영해 주시는 가족들과 함께한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을 것이다. 브라이언 수녀가 평화의 안식을 누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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