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로즈 버나드 수녀 ND 4556 PDF Download
돌로레스 엘리사벳 그로스 Dolores Elizabeth GROTH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1년 3월 8일 오하이오 톨레도
서 원: 1951년 8월 16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5년 11월 13일 오하이오 실바니아
당신 깃으로 너를 덮으시어 제가 그분 날개 밑으로 피신하리라.
그분의 진실은 방패와 갑옷이라네. 시편91, 4
국가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메리 로즈 버나드는 그럴 수 있었다. 그는 두 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이 있는 프레드릭과 클라라 로즈(오스티어리어) 그로스 집안에서 태어났다. 막내는 2019년에 작고한 메리 로버트 수녀, SND이다. 사도직 초기에 로즈 수녀는 오하이오 톨레도 지역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으로 일했다.
1961년, 첫 번째 노틀담 수녀들이 파푸아 뉴기니(PNG)로 떠났는데, 수녀의 선교적 마음이 움직였다. 3년 후에 수녀도 그곳에 도착했다. 수녀는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이 되었고 쿰디에 있는 새 노틀담 고등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반즈에 있는 마리아 퀸 직업 센터장으로 봉사하면서 고등학교에 갈 자격을 갖추지 못한 소녀들을 위해 센터를 세우고 조직했다.
아프리카의 HIV/AIDS를 다룬 타임 매거진 1985년 5월호 기사가 수녀의 마음을 움직였다. PNG에서 이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탁월한 교사였던 수녀는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는 도표를 만들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피해자들을 위해 일했으며 그들을 동반하는 법을 배웠다. 누군가 감염되면 수녀는 종종 가족들에게 상담을 해주기 위해 불려갔다. 수녀는 그들에게 거부하는 대신 지지하고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었다.
수녀는 검사를 위해 채혈하는 법과 검사 후 상담하는 법, 가정 간호를 배웠다. 사람들이 돌봄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수녀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샬롬 케어 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고아, 보호자, 거리의 아이들, 약물 중독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그들은 함께 요리, 정원일, 실크 스크린 인쇄와 그 밖에 여러 가지를 배웠다. 메리 로즈 수녀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공동체 대화”와 “삶을 경축하기”같은 다른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2010년에 메리 로즈 버나드 수녀는 HIV/AIDS사도직의 공로에 대해 PNG정부가 부여하는 저명한 로고후 메달을 받았다. PNG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은 메달보다 훨씬 큰 무게를 지닌 것이었다.
2011년에는 47년간의 PNG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와 오하이오 노워크에서 살았다. 사목 봉사자로서 수녀는 집 밖을 떠날 수 없는 이들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들려주고 한 명 한 명을 위해 열렬히 기도해 주었다. 전화나 노트카드에 이름과 사진을 기록했기에 기도에 대한 신실한 약속을 절대로 잊지 않았다.
2025년 11월 13일, 수녀는 오하이오 실바니아에 있는 로사리 케어 센터에서, 그곳의 거주자들에게 주의를 기울였던 모습에서 보여지듯 여전히 선교사의 마음을 지니고 세상을 떠났다.
보호하시는 연민의 하느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