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소리로 활기를 띤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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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원소 공동체는 단지 음악 소리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큰 나눔 때문에 생기가 넘칩니다.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우리 막내 회원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보는 것은 유익한 일입니다. 노틀담 수녀회 되고 싶은 이들에게 어떻게 증거자가 되어 주는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일이 어떻게 하느님과의 관계를 드러내고,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을 선포할 때 우리가 어떤 식으로 사랑과 격려의 원천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나눌 때에는 대본도 없이 창의성이 거침없이 흘러나왔습니다.

청원자들은 양성 시기 동안 그들이 어떻게 “다듬어 지는지,” 또한 서로 소통하면서 어떻게 서로를 다듬어 나가는지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공동체를 상징하는 것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식물, 꽃, 꽃다발, 전화 통화, 하트, 양초 등을 가져왔고, 공동의 삶에 대해 창의적 표현을 해 보였습니다.

탄자니아, 케냐, 모잠빅, 우간다 출신의 청원 자매들은 공동체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 불렀는데 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열린 마음, 소속감, 유용성에 대해, 또한 우리 모두가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그 중심을 두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너무나 창조적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부디 각 자매가 노래와 촌극으로 표현한 것들을 살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공동체의 자매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 이 세상의 진정한 누룩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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