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뉴기니에서 우간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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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뉴기니에서 우간다로 간 메리 티나 페트릭 수녀는 참된 선교사 정신을 지녔습니다. 2013년 10월 PNG에서의 소임이 끝나자 우간다 선교를 돕겠다고 기쁘게 자원했으니까요. 문제는 “어떤 사도직에서 봉사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었습니다. 메리 티나 수녀는 여러 가지 은사와 재능이 있기에 이는 쉽지 않은 질문이었습니다. 다양한 수준의  갖가지 학교 환경에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메리 티나 수녀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고요?  리아무툰데의 노틀담 어린이 집(엔테베 공항에서 약 13km 거리에 위치한) 원장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3세에서 6세까지의 아이들 135명이 이 어린이 집에 다닙니다. 수녀는 학교 프로그램을 조율하고 학교 스탭들에게 노틀담 교육 정신을 심어주고 아이들을 개발시키는 일에 있어 높은 기준을 갖도록 도와주며 자녀들의 최우선적 교육자의 역할을 지닌 부모들과 작업하고 있습니다.

Mission_20130319_Uganda_02메리 티나 수녀는 2월 28일 밤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공동체에 자리를 잡은 다음, 사무실을 만들고 교사들을 만나고 스탭 회의를 열고 아이들을 방문하고 기금 문제를 처리하고 그 밖에도 아주 많은 일을 했습니다. 수녀는 일을 처리하려고 캄팔라에 다녀왔고 대여 모터사이클인 “보다보다”까지 탔습니다. 다른 사람이 모는 모터사이클에 올라 온통 사람들로 가득한 캄팔라 거리를 누비는 일은 담이 큰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지요! 메리 티나 수녀에게 있어 최고 절정은 독재자 이디 아민이 집권하던 암울한 시기를 거친 이웃을 만난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놀라운 경험들을 책으로 썼고 현재 티나 수녀는 그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우간다에 와서 제일 좋은 점이 뭐냐고 물으면 수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간다의 환대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참으로 감사해요. 다들 제가 집에 있는 것처럼 편하게 느끼려고 도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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