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로마, 찬미 받으소서, 주님을 바탕으로 한 십자가의 길

모원 공동체의 15명의 수녀들은 3월 20일 성지주일 전례를 마친 뒤 보르게제 공원 언덕을 올랐습니다.

우리는 공원 안쪽을 걸으며 나무와 풀, 바위, 흙, 물과 새가 우리에게 어떻게 인간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창조물과의 사이에서도 부서진 관계를 가르쳐 주는지를 관상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 동안 현 시대의 많은 지향들을 품고 갔습니다.

우리는 영어, 서반아어, 포르투갈어, 이태리어로 백 명이 넘는 다른 남녀 수도자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JPIC 코디네이터인 메리 패트리샤 도로벡 수녀는 펠릭스 무쇼보치 신부와 함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정신을 갖춘 십자가의 길 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하느님 창조에 대한 체험을 높이기라도 하듯 날씨도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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