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국 수련소 커빙턴 켄터키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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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 우: 말라 모나한 수녀, 메이라 마르티네즈, 니콜 바너린, 메리 로즈 모저 수녀. 새 전국 수련소 현관 앞에서

2015년 8월, 말라 모나한 수녀(커빙턴), 메리 로즈 수녀(톨레도), 메이라 마르티네즈(LA), 니콜 바너린(클리블랜드)는 짐을 챙겨 새 집, 켄터키 커빙턴의 전국 수련소로 향했습니다.

이전에 캘리포니아의 롱비치에 위치해있던 전국 수련소는 3년간의 양성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노틀담 수녀가 되는 여정을 보다 더 공식적으로 계속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메이라와 니콜은 SND청원자가 되었던 2014년에 이 여정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제는 최근에 수련자 지도 수녀가 된 말라 수녀와 새로운 보조 수련자 지도 수녀인 메리 로즈 수녀의 지도아래 양성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말라 수녀는 자신의 양성 체험을 돌아보면서 이야기합니다. “요즘의 양성 프로그램은 제가 양성받던 때보다 훨씬 개별화되었어요. 여러 해 동안 우리는 성경, 신학적 숙고, 노틀담 카리스마, 서원의 의미를 더 많이 느끼고 이해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양성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줬죠.”

수녀가 말을 잇기를, “전국 수련소에서 사는 우리 네 명이 각자 미국의 네 관구에서 왔으니 아주 풍요로워요. 메이라와 니콜이 우리와 함께 있어서 흥미진진하죠. 하느님과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대한 그들의 개방성, 영성과 교회 안에서 봉사하려는 투신은 축복이랍니다.”

메리 로즈 수녀도 이러한 감정을 반향하고 있습니다. “두 명의 우리 청원자들이 수도 생활에 대한 식별을 계속할 때 함께 걷는 일은 굉장한 특권입니다. 노틀담 수녀의 정신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일은 자신들의 소명을 심화시키고 명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거에요. 공동체, 기도, 사도직 나눔에 대한 많은 체험과 새 집을 설립하는 일의 재미는 8월초와, 8월 10일 도착하면서 벌써 우리가 함께 지낸 시간들의 특징이 되어 버렸어요. 우리 삶을 받아들이는 데 대한 청원자들의 열정과 기쁨은 하나의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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