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트나, 성모승천 관구 은혜의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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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1일, 노틀담 수녀회는 인도 진출 70년을 맞이했습니다. 1949년 바로 그 날, 여섯 명의 노틀담 개척자들이 자말푸르에 도착했습니다. 선교의 은혜 경축일은 70년 전의 중대한 날의 기념일에 본원에서 집전하는 흥겨운 분위기의 미사성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축년을 기념비적으로 만들기 위해 관구장인 메리 테씨 수녀는 창의적 발상과 제안을 구하며 공동체에 서한을 썼습니다. 리더십 팀은 답변을 바탕으로 우리 관구 알기 퀴즈를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퀴즈 대회의 날짜와 규칙에 대한 알림문이 모든 공동체에 배분되었습니다. 수녀들은 이를 준비하느라 관구 역사서 네 권을 공부해야 했습니다.

퀴즈 대회는 매우 분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문제지가 담긴 봉투가 각 공동체에 발송되어정해진 날짜의 오후 5시 30분에 전원이 준비되었을 때 열어보게 했습니다. 모두가 답을 하면 분원 책임자가 답지를 걷어 봉투를 봉하여 관구 비서에게 전달했습니다. 2019년 10월 관구 모임 중에 1, 2, 3위와 80점 이상을 기록한 회원들에게 상이 주어집니다.

위의 사진들은 젊고 연로한 수녀들이 이 대회에 열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월 첫 2주간은 수녀들이 관구 역사와 관련된 이름, 날짜, 행사를 암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탁 대화는 흔히 다가오는 퀴즈대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수녀가 이 행사가 관구 역사를 배우고, 우리 미국 개척자 수녀들과 진취적인 인도 수녀들, 은인들, 협력자들, 복을 빌어주는 이들을 통해 받은 여러 축복을 기억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라고 여겼습니다.

흥분이 워낙 대단해서 91세의 메리 앤 수녀는 오후 4시 반에 방에서 나와 “퀴즈 대회는 언제 시작해요?”하고 묻기도 했습니다. 수녀들은 5시 30분에 시작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메리 앤 수녀는 공동체 방으로가서 손에 펜을 쥐고 기다렸습니다. 수녀는 3월 23일 퀴즈에 참가한 첫 번째 회원이었습니다. 2권에 대한 퀴즈는 4월 25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립니다.

메리 루시 룩솜 수녀, S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