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들을 위한 힐튼 기금에 참여하게 된 마리 쥴리 수녀

2013년 9월 27일  SNDCA Communication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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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리 쥴리 브러스 수녀는 행정과 재정 보조 이사로서 수녀들을 위한 콘라드 힐든 기금 스태프에 합류하기 위해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캘리포니아로 향했습니다. 샤든 관구 소속인 수녀는 다양하고 폭넓은 사도직 체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직 경력의 초기에는 교사,  교감, 상담사로 일하다가 나중에는 정신 건강에이전시 공동체에서 의료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행정인으로, 또 노틀담 교육관 단지 시설 부장 보조로 활약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오기 전에는 도심 지역 가톨릭 고등학교의 학생 주임으로 지낸 바 있습니다. 수녀는 자신이 습득한 모든 기술을 사용하고 다른 수녀들의 사도직을 지원하는 중요한 일에 공헌할 수 있다는 사실로 몹시 기뻐하며, 콘라드 힐튼의 자선적 유산의 일부가 된 것을 영예롭게 여기고 있습니다. 많은 SND단위체들이 이 기금 마련을 통한 지원금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힐튼 씨는 당대 최대의 호텔 부동산 제국과 최초의 미국 국제 호텔 회사를 건설하는 일의 책임을 맡았던 예지력있는 사업가였습니다. 콘라드  N. 힐튼은 세계 평화와 경제 안정에 투신하는, 비전을 지닌 자선가이기도 했습니다. 1986년 콘라 드N. 힐튼재단은 다음과 같은 그의 마지막 유언에 따라 수녀들, 특히 로마 가톨릭 수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콘라드 N. 힐튼 기금을 세웠습니다 :

“여러분의 자선의 우산으로 어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를 늘 눈여겨 보십시오. 그 아이들의 학교, 병원, 경배 장소를 제공하는 일에 관대하십시오. 인류의 선을 위해 사랑과 평생의 노동에 헌신하는 아이들의 보호자들과 변호인들, 수녀들을 도우십시오. 내게는 특히 이들이 재단의 도움을 받을만한 이들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  -Conrad N. Hilton                 www.hiltonfundforsister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