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탄, “쓰레기장” 옆에서 살아가는 아이들과 나누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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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필리핀 바탄의 아시아 국제 수련소의 수련자들은 이 지역의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합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우리는 쓰레기장 근처에서 사는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갖습니다.

우리의 구제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그냥 음식만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더 많은 활동들을 포함시켰습니다. 매번 춤, 노래, 공예 작업과 함께 교리 교육과 점심식사가 들어갔지요.

5월 31일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수녀원으로 초대해서 60명 가량이 왔습니다. 목표는 우리의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었는데, 우리는 아이들을 통한 하느님의 현존도 체험하게 됩니다. 그들의 지지로 우리 곁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봉사자들과 은인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