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시노드를 위한 기도

Vigil-prayer-for-the-Synod-on-the-Family-(3)_w630

10월 4일, 가족에 관한 주교 시노드가 열리는 전날 교황 프란치스코는 시노드 참석자들과 함께 성 바오로 광장에 모인 수천 가족들과 함께 기도 예식에 참여했습니다.

2주간의 시노드는, 오늘날 직면한 몇 가지 사회 이슈에 대한 교회의 접근법을 결정하게 될 1년 간의 과정의 시작입니다. 강론 중 교황은 신자들에게 시노드에 참석하는 주교들을 위해 특별한 지향으로 기도할 것을 특별히 요청했습니다. 즉, 하느님의 뜻을 경청하고 그 뜻을 찾을 것, 성실한 토론을 위해 열려있을 것, 예수 그리스도에 시선을 유지하고 고정할 것입니다. 신자들과 함께 하는 기도에서 교황은 시노드가 교회와 사회를 쇄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광장의 분위기는 신자들이 알록달록한 초를 들고 “오소서 성령이여, 오소서”라고 성령께 간구하는 성가를 부르는 동안 은총과 평화로 가득 찼습니다. 모원에서도 몇 명의 수녀들이 기도에 참여한 수 천명의 신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또한 기도 예식에는 부부들이나 약혼한 커플들의 증언, 가정 생활에 대한 숙고, 성경 봉독, 합창도 포함되었습니다.

Vigil prayer for the Synod on the Family (1) Vigil prayer for the Synod on the Family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