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원에서의 경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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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5일 주일은 모원 공동체에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총참사 마리 소화 수녀의 은경축 행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축의 일부로 이태리 수녀들을 초대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 되어왔습니다. 엄격한 봉쇄가 없었기 때문에 올해도 그렇게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태리 수녀들 중에서도 경축자가 두 명이 있었는데, 마리아 쥴리아나 수녀는 서원 65주년인 철경축을, 마리아 레티치아 수녀는 서원 60주년인 다이아몬드 경축을 맞이했습니다. 모원에서는 경축자들이 서원 갱신을 하는 아름다운 전례로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정찬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축자들은 공동체로부터 작은 선물을 받았고, 식사 후 세계 여러 나라의 노래와 춤이 담긴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태리, 한국, 인도네시아 노래와 브라질, 인도 수녀들의 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이 모인 젊은 수녀들의 즐겁고 활기 넘치는 율동이 담긴 영어 노래가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마리아 쥴리아나 수녀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할 수 없었기에 일주일 후 총행정부 전체가 이태리 수녀들의 수녀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날 오후에는 많은 추억을 나누었으며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세 명의 경축자들은 수녀회 전체에 걸쳐 받은 많은 멋진 감사의 메시지, 기도에 대한 약속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