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보내는 종례반 수녀들의 인사

인도에서 우리 열 명의 노틀담 종례반 수녀들은 노틀담 수녀로서의 수도 생활 여정에 동반해 주시는 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기도로서 우리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수녀님께도 같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곱 명은 파트나의 성모 승천 관구 소속이고 세 명은 방갈로르 성모 방문 관구에 속해 있습니다.

고아의 마테르 데이 신학원에서, 자격증을 수여하는 1년간의 신학 과정을 듣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12월 20일에 공식적으로 종례반을 시작하여 종신선서를 위한 집중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활력있고 성령으로 가득한 안내자인 메리 수지타 수녀를 우리 지도 수녀로 맞이하는 행운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탄 휴가 중에 방갈로르 관구 본원에서 정식으로 종례반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바쁘고도 결실이 풍성한 종례반의 2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메리 수지타 수녀는 우리의 참 자아와 접하고 우리 각자에 대한 예수님의 개인적인 사랑을 체험하도록 이끌며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수녀의 인풋은 예수님과 그분의 사명을 우리 삶의 중심으로 만들라고 다시 한 번 도전을 던져 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삶, 공동 생활, 독신 생활은 우리를 풍요롭게 하고 항상 새로운 하느님의 부르심에 더욱 깊이 응답하도록 힘을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체험이었지만 특히 이곳에서 많은 수녀들을 만나고 그들의 따뜻한 환대를 누린 승천 관구 수녀들에게 그러했습니다.

사랑하는 수녀님들, 우리는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전구를 믿으며 계속 여정을 걸으며 기도 중에 우리 모두를 축복하고 기억해 주실 것을 겸손되이 청합니다.

인도 종례반: 라쥐스리, 레누, 라슈미타, 쉬니, 루시, 리나 메리, 사다나, 바니타, 안키타, 산지타 수녀

Tertians with Sisters.M. Sandhya and Sujita in Bangal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