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로마 언어학교 학생들과의 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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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언어 학교 학생 그룹이 강도 높은 학습과 주말 관광으로 이루어진 10개월을 보낸 후 영어연수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 과정에는 특별히 두드러진 점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3월에 메리 캐틀린 번즈 수녀가 진행하는 쇄신 프로그램에 마리아 요세파 수녀가 참석하는 3주 동안, 학생수녀들은 메리 크리스틴 수녀로부터 수업을 받았고, 9월에는, 바티칸에서 주최한 젊은 수도자들의 모임에 참석했다는 점입니다. 이 모임은 영적 체험과 전 세계의 젊은 수도자들을 알게 되었다는 점 말고도 이들에게 영어를 연습할 많은 기회를 제공 했습니다.

대림 1주인 11월29일, 학생들은 잘 준비된 저녁기도에 메리 크리스틴 수녀와 마리 엠마 수녀와 마리아 요세파 수녀를 초대하여 그들이 모원에서 보낸 좋은 시간들에 대해 하느님과 수녀들에게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축하가 끝난 다음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축복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학생 수녀들은 각자 감사를 표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수녀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메리 크리스틴 수녀가 학생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을만한 증명서를 건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러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열 달 동안 그들의 집이었던 빌라 쥴리아에서 고별잔치가 계속되었다는 것입니다!

모원 공동체 수녀들은 즐겁고 역동적인 젊은 수녀들을 그리워하겠지만, 이런 말도 하고 싶습니다. “모원 공동체에 활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으신 하느님께서 앞으로 사도직에 임하는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