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사목 사도직: 생명을 굳게 증진하며 보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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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타 제한들을 지켜야 하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1년이 넘도록 카노아스 관구 노틀담 수녀들은 아동 사목 사도직을 통해 브라질과 페루, 두 나라의 가난한 이들 가운데에서 굳건히 생명을 증진하고 보살펴 왔습니다.
이 사도직에 임하는 수녀들은 자주 프로그램 리더들과, 신생아부터 6세 아동 가정과 임산부들과 “와츠앱”이나 기타 소셜 앱을 통해 연락을 취해오고 있습니다. 새 봉사자들 교육과 아동 사목 사도직에 종사하는 모든 리더들을 위한 계속적 양성도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페루에서는 수녀님들이 아동 사목 사도직에 관심을 보이고 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지해 준 사제들의 그룹을 교육해 왔습니다. 아동 사목 사도직 리더들과의 온라인 회의에 더하여 정신과 의사와 소아과 의사도 미량 영양소와 건강한 음식의 필요성, 유행병 시기 중 아동의 정신 건강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해 주었습니다. 또한 2020년도 성탄에는 성탄 상징을 전시하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 창의적으로 마련되어 눈길을 끄는 음식을 대접받았던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브라질 토칸틴의 팔마스에서는 유행병으로 악화되고 가족들이 견뎌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동 사목 사도직 프로그램을 누리는 아동과 임산부의 수가 유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8월의 610명에서 2021년 3월에는 838명으로 늘어나기까지 했습니다.
파라이소 도 토칸틴에서는 노인들이나 노인 가족의 다른 식구에게 “와츠앱” 메시지나 전화를 걸어 지지나 염려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수녀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산타 쥴리아 가톨릭 공동체와 함께 말씀의 전례에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석자들도 궁핍한 가족들을 위해 음식 바구니를 준비하고 계속해서 화상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리오 그란데 도 술의 핀할 그란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늘 코빗 관련 규정을 지키면서 이루어지는 노인과 병자 가정방문을 통해서도 봉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과는 관계없이 아동 사목과 보건 사도직에 임하는 수녀들은 끊임없이 아이들과 임산부, 병자와 노인들에게 생명을 전달하는 에너지를 보내며, 그렇게 해서 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