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 Miryam 수녀 

미리암 Miryam 수녀                  ND 6824                     PDF Download
스리 술라스트리 Sri Sulastri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착한 의견의 어머니 관구

출 생:           1946년 8월 24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
서 원:           1979년 12월 12일                  인도네시아 페칼롱간
사 망:           2017년 9월 21일                    인도네시아 페칼롱간
장 례:           2017년 9월 22일                    페칼롱간 수녀원 묘지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 3)

미리암 수녀는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에서 J. 프랍토한도요와 로에키마 여섯 자녀 중 다섯 째로 태어났다.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자라 1957년 4월에 세례를 받았고 살라티카 성 바오로 미키 본당에서 견진 성사를 받았다.

미리암 수녀는 수년 동안 수라바야에서 행정분야를 공부했다. 스리 술라스트리가 아직 어린 나이였을 때 수도자가 되려는 소망이 생겼다. 스리는 1976년 11월 5일에 페칼롱간의 노틀담 수녀회의 청원자가 되었으며 1977년 12월 20일에 착복을 하면서 미리암이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양성기는 성소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어주었다. 다리가 약했지만 한 번도 소임이나 활동을 면하게 해 달라고 청하지 않았다. 수녀는 수도 생활에 열정적이었다. 덕을 실천하고 인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1979년 12월 12일, 페칼롱간에서 첫 선서를 발했고 부디 라하유 병원의 행정 분야에서 새 사도직에 임하게 되었다.

수녀는 마태오 복음의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장 3절)을 살면서 자신의 수도 생활을 진실하게 살아가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갔다. 1987년 5월 13일, 수녀는 종신 선서를 발했다. 미리암 수녀는 비서 업무에 재능이 있어 관구 비서 직무가 맡겨졌다. 살림에도 솜씨가 있었는데 특히 요리를 잘했다. 이 점은 공동체에 커다란 공헌이었다.

미리암 수녀는 생의 마지막 시기를 맞을 때까지 계속 재정 운영을 도왔다. 자신의 일에 대해 항상 인내하고 기뻐했으며 매일의 기도에 충실했다. 페칼롱간은 수녀의 사도직과 삶에 있어 마지막 정박지가 되었다. 수녀는 수도 생활의 모범이 된 성모님에 대한 깊은 신심을 가지고 있었다.

미리암 수녀의 건강은 2016년 10월부터 쇠퇴하기 시작했다. 2017년 9월 21일 오후 6시, 수녀의 고통이 성모님의 고통과 결합했다. 좋으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왕국에 사랑하는 딸을 받아들이셨다. 사랑하는 미리암 수녀님, 하늘 나라가 그대의 것이니 행복하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