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아 마리 수녀   

마시아 마리 Marcia Marie 수녀                   ND 5043  PDF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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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아 앤 데스태트 Marcia Ann DESTATTE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원죄없으신 성모 관구

출 생:         1940년 7월 29일           오하이오 페리스부르그
서 원:         1961년 8월 16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19년 6월 27일           오하이오 톨레도
장 례:         2019년 7월 2일             오하이오 와잇하우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천사로부터 사촌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 집안을 하느라 바빴던 것처럼 존과 글래디스(엑켈) 데스테트 사이에서 태어난 16 명의 자녀 중 둘 째였던 마시아도 하느님으로부터의 깊은 소명을 듣기 전까지는 동생들을 돕느라 바빴다. 그토록 많은 아이들을 어머니 혼자 돌보도록 두고 떠나는 것이 분명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속에 기쁨을 느끼고 있었기에 이 부르심이 하느님으로부터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마시아는 오하이오 모미에 있는 성 요셉 초등학교에 다녔고 톨레도의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니며 아스피랑이 되었다.

마시아는 1959년 8월에 메리 태디어스라는 수도명을 받으며 착복했다가 나중에 수도명을 세례명으로 바꾸었다.

수녀는 톨레도, 프레몬트, 샌더스키, 델포스의 초등학교에서 6년간 가르친 다음 톨레도 교구의 중등부와 고등학교에서 8년 동안 종교와 영어를 가르쳤다. 수녀는 신학 지식을 나누는 일에 열정적이었으며 톨레도 교구의 여러 본당에서 14년 동안 종교 교육 담당자로 일했다.

1993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성 바오로 대학교에서 교회법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회법률가로서 14년간 톨레도 교구의 혼인 재판소장으로서의 사도직이 시작되었으며, 그곳에서 존중을 받는 효율적인 부서를 설립하기 위해 변화를 주도했다.

1998년, 마시아 수녀는 총회 대표위원으로서 총회 체험으로 고무되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로마에서 국제적 체험과 시각을 추구했다. 2001년에는 회헌 개정 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시금 로마에서의 체험을 몹시 즐겼다. 배움에서 활력을 얻었던 마시아는 세계의 문제들에 관심을 가졌고 광범위한 독서를 했다. 그로 인해 깊이와 통찰을 지닌 대화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곤 했다. 수녀는 스스로를 조용한 기질의 소유자요, 깊이있게 파고드는 사람으로 특징 지었다.

수 년간 암과의 싸움 끝에 톨레도 관구 수녀들을 위한 파견식이 있던 6월 27일, 마시아 마리 수녀는 수도 서원 58년을 일기로 영원한 생명에 들었다. 그리하여 영원한 고향으로 파견되었다. 착한 목자의 영원한 품을 맛보기를.